서귀포시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센터는 이달부터 내달까지 2개월 간 초등학생 1~3학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혜의 선물, 도서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후원물품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사업지원단과 협력기관인 (주)교원구몬에서 200권의 도서를 후원해 이뤄지는 것으로 아동당 4권씩 전달된다.
(주)교원구몬은 해마다 이맘때쯤 도서를 후원해 책 읽기를 유도,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사고력을 키워주는 의미 있는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부진근 아동드림스타트계장은 “이번 도서 나눔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의 인지·정서 발달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앞으로 지속적인 자원발굴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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