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속업소 적발 455.6% 증가
풍속업소 적발 455.6% 증가
  • 윤승빈 기자
  • 승인 2014.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풍속업소 적발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부 소속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도내 풍속업소 적발 건수는 50건이다. 이는 지난해(9건)보다 455.6% 증가한 것으로써 전국 16개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충남(137.5%)과 전남(125.9%), 대구(106.5%)가 뒤를 이었다.

조원진 의원은 “성매매방지법 시행 후 기업형 신·변종 성매매 업소 등 성매매위반 풍속업소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면서 “경찰은 건전한 풍속질서 확립과 유해환경 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실태 점검과 단속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제주매일 윤승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