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만화로 만나는 화북동 예술가들
사진과 만화로 만나는 화북동 예술가들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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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 양, 김정현·이정헌 2인전
▲ 이정헌씨가 화북예술가 6인의 이야기를 자신의 전공 만화로 풀어냈다.
▲ 문화공간 양의 전시장 입구 모습.

지역과 공동체에 대한 문화예술적 활동을 진행중인 '문화공간 양'(관장 김범진)이 지난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김정현·이정헌 2인전 '화북동 예술가'를 열고 있다.

'화북동 예술가' 전은,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함께 화북동과 관련된 문화유산·문화활동·예술가 등을 찾고 기록중인 문화공간 양의 '화북 문화지도 사업'의 첫번째 결과물이다.

사진과 영상을 전공한 김정현씨와 제주출신 만화가 이정헌씨가, 화북동에서 나고 자랐거나 현재 살고 있는 예술가들을 찾아 그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기록했다.

전시장에서는 화북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공유하는 예술가 6명을 만날 수 있다. 플루리스트 겸 지휘자 김우신, 회화작가 박재윤과 이은경, 동화작가 부복정, 조각가 이승수, 시인 현택훈이 그들이다. 김정현·이정헌은 이들 6인을 만나 인터뷰 한 후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사진과 영상, 만화 등 자신들의 전공 매체로 각기 개성있게 풀어냈다. 특히 이정헌씨의 만화는 책으로 인쇄돼 배포된다.

월요일 휴관. 문의=755-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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