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관심ㆍ기대 높아져
북제주군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조성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
북군에 따르면 최근 지역주민 서창남씨(49·한경면 용당리)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조경수로 시중가격 600만원 가량의 애기감나무 3000본을 기증했다.
서씨는 도내외 예술인들이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속속 입주, 문화적 볼거리를 연출함으로써 지역마을의 관광, 문화적 발전에 기여하는데 대한 감사의 표시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북군은 기증자의 뜻을 기려 기증표징석을 설치하고 서씨가 기증한 애기감나무를 가로경관유지조경수로 식재하는 한편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울타리식재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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