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경기보다도 치열한 승부 끝에 40대부 결승 진출팀이 확정됐다.
20일 삼양구장에서 펼쳐진 ‘제15회 제주매일배 국민생활체육 전도 축구대회’ 40대부 4강전에서 동화와 관덕이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두팀 동화와 노형은 전반 0-0으로 치열한 승부를 벌이다 후반 동화 1골, 노형 1골로 동점을 기록했다.
이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동화가 4-0으로 승리했다.
지난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인 관덕 대 별방의 경기 역시 치열했다. 별방의 김세주가 전반 1분 골을 시작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관덕이 막강한 화력으로 두골을 선점해 역전했다.
이후 후반전 1-1로 관덕이 우승,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결승에서 활약을 보여줄 전망이다.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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