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삼양구장에서 펼쳐진 ‘제15회 제주매일배 국민생활체육 전도 축구대회’ 50대부 4강전에서 외도와 동광FC가 결승에 진출했다.
4강 첫 번째 경기는 지난 8강전 일출과의 경기에서 4-0으로 압승을 거둔에 외도와, 한라를 1-0으로 따돌린 지미봉이 맞붙었다.
지난 경기에서 활약한 외도의 강봉주 선수가 이번 경기 전반 22분에 득점,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별방과 동광FC의 경기는 치열했다. 전반 동광FC가 2점을 넣으며 따돌리는가 싶더니 별방이 후반 2골을 득점하며 따라잡았다.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져 3-4로 동광FC가 결승에 올랐다.
50대부 결승전은 내일(21일) 삼양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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