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는 여객선이 운항 중인 제주항·성산포항·모슬포항 대합실에 사업비 7500만원을 투입해 무인 민원발급기 3대를 9월중에 설치하고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민원발급기에서는 여객선 승선 대기자 중 신분증을 소지하지 못한 사람과 미성년자 등 신분확인을 위한 주민등록등본 발급이 가능하게 된다.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지난 3월 이미 민원발급기가 설치되어 지금까지 시범운영 중이다.
한편 현재 제주기항 여객선은 7개항로 15척이며, 8월 현재 여객수송은 206만8000명으로 집계됐다.[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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