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우수상 수상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우수상 수상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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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방과후학교대상 지역사회파트너 부문
서귀포시는 18일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송형록)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등이 주관한 제6회 방과후학교대상 지역사회파트너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6회 방과후학교대상은 토요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 5일 수업제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이바지한 국·공·사립 초·중·고, 지방자치단체, 비영리 지역사회 기관·단체를 대사응로 공모해 시상하는 것이다.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은 2011년부터 재능기부를 활용한 진로 체험교육과 농촌작은학교 특화프로그램,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특히 주말 프로그램인 논술·면접 캠프 운영과 자기주도학습 운영, 멘토링 프로그램 ed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결과 주요 대학 합격자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는 등 민·관·학 협치 모델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은 2011년 3월 28일 설립이래로 학생과 마을, 단체 등 4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조성한 것으로 기금 이자를 활용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광수 평생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서귀포시의 열악한 교육여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교육환경을 개선, 명품 교육 도시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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