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국체전 대비 꽃 길 조성나서
시, 전국체전 대비 꽃 길 조성나서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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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다음 달 28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방문객 등을 맞이하기 위해 강창학 공원 등 종목별 경기장, 관광지, 주요도로변에서 꽃 길 조성과 꽃 장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사업비 5억원을 들여 강창학 경기장과 중앙로타리 등 4곳에 꽃 탑을, 샛기정공원과 혁신도시 진입로 등에 플랜트 화분 4000분을, 대천동 일주도로와 창천 삼거리 등 2곳에 꽃 벽을 설치한다.

또 공한지와 가로화단 등지에 계절화 20만본을 식재해 꽃 길 조성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조성된 꽃 길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관리반을 편성해 관수 활동과 꽃 길 보식 등꽃 길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강희철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꽃 길 거리 조성 사업과 함께 주요도로변 가로수와 도심지 공원도 일제 정비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가 아름다운 도시이며, 세계적인 관광지임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각인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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