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동리 '화재 없는 마을' 지정
서광동리 '화재 없는 마을' 지정
  • 윤승빈 기자
  • 승인 20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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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소방서, 17 지정식 실시

서부소방서(서장 정해국)는 17일 안덕면 서광동리 마을복지회관에서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 마을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 없는 마을’로 지정된 서광동리는 지난 3년간 화재피해발생 사고가 없었던 마을로써 자체 심의위원회 결과 모든 요건을 충족해 이날 지정식을 가졌다.

소방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 내 모든 주택(103가구)에 소화기 1대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2대를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 확대보급을 추진했다.

또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주택안전점검과 건강체크,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확대 조성을 위해 기초 안전시설 보급과 각종 맞춤형 안전시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제주매일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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