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산품 日 시장 진출 '속도'
제주특산품 日 시장 진출 '속도'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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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기지원센터 판촉행사 ·물산전 등 마케팅 강화
제주도 중소기업지원센터가 일본 시장에서 제주특산품 판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기센터는 자회사 격인 일본 현지법인 ㈜제주무역을 통해 숍인숍(Shop in Shop)을 확대하는 데 성과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무역은 지난 1년간 일본에서 공격적인 판촉행사를 진행, 2개에 그쳤던 숍인숍을 9개로 늘린데 이어 조만간 1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신규 입점하는 오사카 파라다이스 숍인숍과 도쿄 한국광장 매장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입점 판촉행사를 열고 있다.

일본 유통업계 1위인 이온그룹 오사카 이온몰에서도 현지 유통업체와 함께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제주물산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무역은 이번 물산전을 계기로 내년에는 일본 전역을 순회하는 제주상품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일본 현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내년에는 교토와 나고야, 큐슈 등 대도시권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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