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승 시장 내정자 인사 투명성 논란"
"이기승 시장 내정자 인사 투명성 논란"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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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음주사망 교통사고 이력"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공동위원장 김재윤·오수용)은 16일 논평을 내고 이기승 제주시장 내정자에 대한 적격성을 지적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도당은 “내정없는 공모절차를 거쳤다고 하지만 이기승 내정자 선발 이후 내정 정황이 속출해 인사 투명성에 논란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승 내정자가 25년 전 음주 사망교통사고를 낸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는 공무원의 경우 해임 등에 처할 수 있는 중범죄로 분류된다”며 “이런 결격사유를 갖고 있는 인사를 시장으로 내정했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도당은 이에 따라 “우리는 이번 이기승 내정자가 과연 제주시장으로 적격한지 묻지 않을 수 없고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 이전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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