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어제 정례직원조회
도청, 어제 정례직원조회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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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정례직원조회를 주재한 김 태환 도지사는 도청 일부 실. 국의 업무추진 모습에 대해 크게 질타하면서 "도지사는 매사에 생과 사의 갈림길이라 생각하면서 지사직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

이후 기자실을 찾은 김지사는 발언의 배경을 묻는 질문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큰일난다는 인식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면 그만이라는 것이 일반직원들의 생각인 듯하다"면서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는 등 모든 업무를 죽기 아니면 살기로 매달려야 한다"며 다소 흥분한 표정.

이를 두고 주위에서는 "신중하고 차분하기로 이름난 김 지사가 의외의 모습을 보인다"고 평가 한 뒤 "뭔가 내부에서 불협화음이 있거나 외부적으로 잘 안되는 일이 있는 모양"이라고 입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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