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부 외도·삼성·JSFC·신제주 준결승行
20대부 외도·삼성·JSFC·신제주 준결승行
  • 박미예
  • 승인 201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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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주시 사라봉구장에서 '제15회 제주매일기 국민생활체육전도대회' 20대부 예선전 경기가 치열한 접전 속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6개팀이 출전, 우승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불태웠다.

이날 경기를 통해 삼성, 신제주팀이 20대부 4강에 진출했다.

20대부 선수들은 그라운드를 쉴새 없이 누비며 빠른 경기 흐름을 만들어냈다.

 박민호 기자

이날 오후 2시 12분부터 3시 22분까지 진행된 삼성 대 관덕 경기 전반전에서는 관덕이 2 대1로 앞섰으나 후반전 시작과 더불어 삼성이 관덕을 바짝 추격, 2골을 몰아 넣으며 삼성이 3 대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관덕은 전반 8분 박천정이 선취골을 획득했으며, 그 기세를 몰아 전반 28분 김경범이 두번째 골을 가져갔다.

그러나 삼성의 오영규가 전반 막바지인 30분과 후반 8분 연이어 두 골을 뽑아내며 팀 분위기를 반전,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려놓았다.

이어 후반 10분 삼성 조영삼이 찬 공이 골문을 시원하게 가르며 삼성의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 14일 오후 제주시 사라봉구장에서 일출과 신제주간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박민호 기자

오후 3시 28분부터 4시 38분까지 열린 신제주 대 일출 경기는 신제주가 3골을 넣으며 3 대0으로 승리했다.

신제주는 전반 27분 고민균의 골을 시작으로 후반 28분 김민석, 후반 30분 최로마가 차례로 득점을 성공시키며 4강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삼성과 신제주팀은 오는 20일 사라봉구장에서 열릴 20대부 4강 경기에서 각각 외도, JSFC팀을 상대로 결승 진출을 타진하게 된다.  [제주매일 박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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