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 3D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추진 중간평가' 개최
'제주해녀 3D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추진 중간평가' 개최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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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박수진 기자]제주도와 제주영상위원회는 오는 23일 '제주해녀'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제주해녀 3D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추진 중간평가'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7억 2000만원이 투입된 이 사업에 선정된 작품들을 보면 3D 홍보영상물(10분)과 4D 애니메이션(10분), 지상파 방송용 다큐멘터리(40분) 등 모두 3편이다.

중간평가에서는 제안내용에 따른 홍보영상물로서의 적정성, 향후 활용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게 된다.

유네스코홍보용 3D 홍보영상물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프랑스의 '르끌레지오'가 출연, 제주해녀를 홍보해 눈길을 끈다. 그는 이달 초  일주일간 제주에 머무르며 촬영을 모두 끝냈다. 제주해녀 4D 영상은 현재 공정율 70%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작업을 마무리 한 뒤, 내년 초 전국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라며 "다큐멘터리를 통해 제주해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064-710-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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