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로 그 어느때보다 학생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관심과 대처가 미흡하다는 지적.
지난 13일 서귀중앙여중에서 열린 교육감과 학생들간의 토론회에서 한 대정여고 학생이 "통학버스에 고장난 안전벨트가 많다"며 "말해도 고쳐지지 않는다"고 토로.
이에 한 교육청 관계자는 "오죽 고쳐지지 않았으면 교육감에게 말할 정도겠느냐"며 "아직도 안전문제는 거대 담론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