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각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완료
남수각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완료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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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수각 공사전

▲ 남수각 공사후

남수각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이 완료됐다.

제주시는 낙석․붕괴 위험이 있는 동문시장 남측,  남수각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을 완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수각 인근 지역은 낙석·암반탈락 및 절리가 발생하고, 급경사지에 인접한 주택의 안전을 위협해 2012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사업비 17억 3000만원을 들여 건물철거 7동(주민이주 20명), 절개지 1360㎡ 정비 및 계단식 옹벽 설치를 완료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남수각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낙석·붕괴 등으로부터 지역주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재해취약지역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적극 정비함으로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제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제주매일 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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