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시 184명 우선 배치해 결원 해소
제주도가 12일자로 2014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시험에 합격한 198명에 대한 신규임용 배치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신규임용은 최종 합격자 203명 가운데 임용유예(학업 지속) 5명을 제외한 것으로, 제주도 14명 배치를 제외하고는 제주시 112명과 서귀포시 72명 등 행정시를 우선해 배치했다고 제주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밖에도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 및 시간선택제 22명에 대해서는 희망지역에 배치해 공직에 최대한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이번 신규임용에 따라 대부분의 결원이 해소됐다면서 앞으로 체계적인 인력관리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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