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주회에서는 라 쿠카라차,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 도민들에게 친숙한 외국 민요와 마법의 성, 비오는 날의 수채화 등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대중음악이 선보인다.
사계초등학교 사계바다소리 오케스트라와 구좌메세나합창단의 협찬공연, 바리톤 조상현과 테너 윤도근의 특별무대도 마련된다.
행사를 준비한 전정택 단장(농협 제주지역본부 경영부본부장)은 “소리의 하모니를 통해 제주농협이 농업인과 농협고객 등 지역 사회에 더욱 더 친숙히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1년 농협 창립 50주년을 맞아 제주도내 농협직원들을 중심으로 창단된 제주농협 하나로 합창단은 그동안 탐라문화제 등 지역문화축제 공연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최근에는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공연 문의는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720-1351)로 하면 된다.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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