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한 인터넷신문이 2일자 국회 국방위소속 열린우리당 임종인의원의 보좌관과의 전화통화를 인용, 보도한 ‘공군, 송악산 공군전략기지 재추진, 파문’제하의 기사와 관련 해당 보좌관은 기자와 전화통화를 통해 “송악산 일대 공군기지 재추진에 대해 말한 적 없다, 또 알지도 못한다”면서 “이는 오보”라고 주장.
이 보좌관은 이어 “해당 인터넷신문에 수정보도를 요청, 수정보도가 나올 것”이라면서 “단지 화순기지는 해군측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고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알뜨르 비행장 사용여부와 관련해서는 (공군이)지역주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겠느냐고 통화를 했고 이 문제와 관련 의원님에게 자세한 설명을 통해 지역주민과 도민들에게 이해를 구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말을 했다”고 설명.
임 의원측은 현재 국방부에다 해군기지 추진 및 알뜨르비행장 사용여부 추진상황에 대해 자료를 요청한 상태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답변 자료를 받지 못한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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