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지난 5일 'god 스페셜' 편을 방송하면서 기존 80분이던 방송시간을 90분으로 확대 편성했다.
god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상 최초 단독 게스트이며, 사상 최다 인원인 1천700명의 방청객이 모여들었다. 팬들은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방청권을 얻기 위해 녹화장 앞에서 3박4일을 지새우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12년 만에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한 god는 정규앨범 8집에 수록된 곡들 외에 1집부터 7집까지 수록곡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선별해 불렀다.
히트곡 '거짓말'을 부를 땐 MC 유희열이 직접 건반을 연주하기도 했다.
KBS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재방송하는 것이 처음"이라며 "그만큼 god 스페셜의 열기가 대단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