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7시께 제주시 우도면 오봉리 앞바다에서 이모(44)씨가 운전하던 영업용 제트스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씨가 사고 지점에서 200m 떨어진 해상 부표에 매달려 있다가 수색에 나선 의용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또 함께 타고 있던 황모(27·여)씨 등 2명은 해안까지 스스로 수영해 빠져나왔다.
해경은 제트스키가 급회전하다가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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