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동 일대 재난 취약가구 대상 안전점검
대륜동 일대 재난 취약가구 대상 안전점검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4.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가 지난 4일 추석연휴(제22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대륜동 일대 재난취약가구 대상으로 가스·전기·소방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귀포소방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등 20여명이 참여해 안전취약가구에 대해 분야별 안전점검을 통해 노후된 전기시설(누전차단기, 노후 전선 등), 가스시설 누수여부 및 가스시설 교체, 단독화재감지기 설치 등을 실시했다.

또한 화재를 초기진화 할 수 있는 투척용소화기를 처음으로 지원했다. 투척용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한 장소에 던져서 불을 끄는 소화기로 남녀노소가 사용하기 편리한 소방장비이다. 

이날 안전점검에서 시급히 조치가 필요한 15가구에 대하여는 현장조치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활능력이 부족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가구 등 사회적 소외 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시설안전점검·정비를 추진해 기초안전생활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