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수액 늘면서 작년보다 37%나 줄어

5일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정상돈)에 따르면 추석 전 10영업일(8월 25일∼9월 5일)간 제주지역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량(발행액에서 환수액을 뺀 순발행액 기준)은 272억원으로 지난해(429억원)보다 36.6%(157억원)나 감소했다.
올해 화폐 발행액이 줄어든 것은 이 기간 환수액이 작년(147억원)보다 78.9%(116억원)나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위락시설 등에서 금융기관에 불입한 화폐가 늘어난 것이 환수액에 영향을 미쳤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5일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정상돈)에 따르면 추석 전 10영업일(8월 25일∼9월 5일)간 제주지역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량(발행액에서 환수액을 뺀 순발행액 기준)은 272억원으로 지난해(429억원)보다 36.6%(157억원)나 감소했다.
올해 화폐 발행액이 줄어든 것은 이 기간 환수액이 작년(147억원)보다 78.9%(116억원)나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위락시설 등에서 금융기관에 불입한 화폐가 늘어난 것이 환수액에 영향을 미쳤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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