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흥사단, 초등생 대상 역사기행
제주 흥사단, 초등생 대상 역사기행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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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흥사단이 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기행을 실시한다.

(사)제주흥사단(대표 임재홍)은 오는 13일 도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이 참여하는 ‘생생 제주 문화재 역사기행’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장답사와 체험활동을 통해 도내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역사기행은 제주시 어로유적(상도리 제주해녀박물관, 북촌 등명대, 삼양포구, 화북 해신사, 어영마을 소금밭, 도두동 원담)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생생 제주 문화재 역사기행’ 지난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월2회(둘째, 넷째 토요일) 운영되고 있으며, 역사 기행에 총 8회 이상 참여한 학생에게는 연말에 수료증 수여와 함께 ‘삼다 문화재 골든벨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제주흥사단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우리 제주 문화유산에 대한 애착심과 자부심을 함양시켜 건강한 문화공동체 조성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 보다 자세한 문의는 (사)제주흥사단 (746-1918)으로 하면 된다.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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