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현승환, 이하 재단)은 9월과 10월 두 달간 ‘통합문화이용권’으로 볼 수 있는 전시와 공연 등을 4일 소개했다.
‘통합문화이용권’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문화향유가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거나 이용에 필요한 편의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뜻한다.
이어 ▲드림티켓(공연·스포츠) ▲컬처·路 피크닉(전시·여행)으로 나뉜다.
드림티켓으로는 트로트콘서트 ‘한라뽕’과 뮤지컬 ‘페인터즈 히어로’, ‘판타스틱’, ‘난타’, 연극 ‘오구’와 ‘동치미’, ‘K리그 클래식 프로축구 경기’등을 볼 수 있다.
컬처·路 피크닉으로는 ‘왈종미술관’과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넥슨컴퓨터박물관’, ‘아쿠아플라넷’, ‘제주유리박물관’, ‘본태박물관’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김녕요트투어’, ‘바다유리공예’, ‘세계 최대 미로 체험하기’ 등도 즐길 수 있다.
통합문화이용권 대상자는 재단 홈페이지(www.jcaf.or.kr)에서 관심이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현승환 이사장은 “대상자들에게 보다 더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064-800-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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