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역 'FRESH JEJU' 출범
제주교역 'FRESH JEJU' 출범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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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인천 계양에 첫 매장

(주)제주교역(대표이사 홍오성)의 ‘FRESH JEJU'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제주교역은 오는 12일 인천시 계양구 용종동에 연건평 460평 규모의 ‘도심속의 제주도’를 표방한 복합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는 제주교역이 ‘FRESH JEJU’를 내건 외식 및 매장 프렌차이즈 가맹점을 구축, 이 곳을 제주산 농축수산물의 판매기지로 삼는 사업의 첫 번째 결실. 이곳에선 제주산 1차 상품에 대해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스톱 개념의 복합매장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존 제주를 표방한 업체들이 수도권에서 단순 물품유통에만 그친 반면 제주교역은 도내 1차 생산자단체의 상품 아이템을 총망라하고 있다.
370평 식당에서는 제주산 농수축산물만을 재료로 한 음식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또 90평의 매장을 따로 마련, 청정제주산 농수축산물을 싼 가격에 판매한다.

'FRESH JEJU' 1호점은 인천연안부두에서 40분, 김포공항에서 15분, 그리고 서울시 전역을 1시간에 연결할 수 있는 물류의 최적지로 물류비 절감을 통한 고품질 저가격의 상위마케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교역은 향후 ‘FRESH JEJU' 브랜드를 앞세워 전국적으로 100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뿐 만아니라 일본과 미국에도 매장을 개설할 방침이다.

제주교역 관계자는 “‘FRESHJEJU' 프렌차이즈 사업은 궁극적으로는 ’제주의 문화‘를 판매하자는 것”이라며 "기업의 이익창출보다는 생산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환원시킬 수 있는 경영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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