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추진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추진
  • 윤승빈 기자
  • 승인 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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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관내 19개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시설 현대화 2차 사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FTA대응에 따른 대외개방화에 대비, 축사시설 개선화를 통한 가축폐사 감소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1회 추경에서 확보한 56억1000만 원이 사업에 투입된다.

대상자 선정과 사업 착수는 사업 희망자가 보조사업 신청서를 제주시에 제출하면, 이를 검토해 보조금 교부를 결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보조사업 대상자는 사육면적 기준으로 예산범위 내에서 보조지원 방식(보조 50%, 융자50%)으로 지원받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FTA타결 및 축산물 전면 수입개방화에 따라 안정적인 사육기반이 필수요소가 됐다”며 “생산성 도모는 물론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발생도 최소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제주매일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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