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보건소, 연휴 비상진료 대책
제주시내 3개 보건소(제주, 서부, 동부)는 추석 연휴기간인 6~10일 진료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추석 연휴 비상 진료 대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 지소, 진료소 등 29개소와 종합병원, 병원, 의원 등 275개소, 약국 88개소 등을 지정 운영한다.
또 식중독, 집단 설사 환자, 감염병 환자 등 대량 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진료 및 비상방역 대책반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비상방역 대책반은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당직 의료기관에 대한 질병정보모니터링을 통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감염병 확산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제주보건소는 연휴 비상진료는 물론 야간 환자 발생 시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를 위해 24시간 진료안내 체계를 구축한다.
연휴 기간 동안의 당직의료기관 약국 현황 등은 인턴세 사이트 및 모바일 ‘중앙응급의료센터 E-G-en’,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도 콜센터 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찾아볼 수 있다.[제주매일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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