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연휴인 6~10일 생활쓰레기 처리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간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추석연휴 기간에는 청소차량을 증회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가 이뤄진다. 연휴에 앞선 5일에는 ‘추석맞이 범도민 대청결 운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단, 추석 당일에는 쓰레기 수거 등 청소업무 시간이 전날 오후 10시부터 당일 새벽 4시로 조정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추석 당일에 한해 쓰레기 수거 근무 시간이 일부 조정됨으로 낮 시간대에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달라”면서 “적당량의 음식 준비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선물 포장으로 인한 종이박스 등은 접어서 부피를 최소화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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