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중이던 승용차가 주차중인 관광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한명이 사망하고 두명이 크게 다쳤다.
제주소방서는 31일 오전 3시53분께 도평동 입구 인근에서 박 모(25)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돼있는 관광버스를 들이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 중이던 강 모(27)씨가 사망했으며 운전자 박씨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음주운전 처벌 기준을 넘은 0.059%인 것으로 드러났다.[제주매일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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