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ㆍ오재윤ㆍ차우진 등 8명 사직서 제출
공영민ㆍ오재윤ㆍ차우진 등 8명 사직서 제출
  • 고재일 기자
  • 승인 201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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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산하기관장 ‘재검증’ 사표 제출 요구 따라
이문교 4.3평화재단 이사장 미제출

(속보)=공영민 제주발전연구원장과 오재윤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차우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강기권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사장이 지난 29일 제주도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날 사표는 제주도 전날(28일) 기관장 해당분야의 전문성과 경력, 능력 유무의 검증을 통해 재신임 여부를 묻기 위해 일괄 제출을 요구함에 따른 것으로, 당초 지명된 대상자 9명 가운데 8명이 제출했다. 다만, 민선 6기 원희룡 지사가 임명한 제주관광공사 사장과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제주의료원장, 서귀포의료원장은 대상에서 빠졌다.

이 밖에도 박성진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김일환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현혜순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 등도 대리인 등을 통해 사표를 제출했다. 다만, 이문교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의 경우 정부 출자와 이사회 등 퇴임 절차 등을 이유로 사직서 제출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제주도는 오는 5일까지 사표를 제출한 기관장에 대해서는 리더십과 전문성, 능력 등을 검증해 재신임 여부를 결정하고, 기관장 선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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