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감사위, 추석 앞두고 특별 공직기강 감찰
道 감사위, 추석 앞두고 특별 공직기강 감찰
  • 고재일 기자
  • 승인 201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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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및 교육청, 산하기관 등 포함해 전방위 점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제주도 감사위원회가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제주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염차배)는 도와 행정시와 합동으로 4개반(17명)의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오는 12일까지 도청과 교육청 및 산하기관을 비롯한 출자 및 출연기관 임직원에 대한 감찰 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중점 감찰사항으로는 출퇴근 상황 등을 비롯해 근무시간에 무단으로 자리를 비우는 행위, 당직근무 실태와 민원처리, 도박이나 음주운전 등으로, 다중이용시설이나 공사현장 등에 대한 안전관리와 환경정비 등 도민불편 취약분야에 대한 점검도 병행된다.

이 밖에도 감찰반은 암행감찰을 통해 금품이나 향응수수 등 행동강령 위반사례 적발에 대해서는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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