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하나로마트서는 최대 50% 할인행사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추석을 맞아 우리 농·축산물과 제수용품 가격 안정을 위해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주차장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이 기간 제주시지부, 서귀포시지부를 비롯해 도내 농협은행 영업점에서도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사과, 배, 하우스감귤, 포도, 메론 등 제수용 과일과 파프리카, 햇고추 등 채소류가 선보인다.
또 잡곡 소비를 늘리기 위해 현미, 흑미, 찰현미, 보리쌀은 ‘2+1’ 상품으로 판매한다.
제주축협의 소고기, 돼지고기와 김녕농협의 잡곡과 농산물 등도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도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200여 개 생필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한편, 제주본부는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설치해 추석을 앞두고 식품안전 및 원산지 관리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