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 하루’ 발간…생태공원·전통시장 등 5가지 테마
서귀포시는 관내 도심권 도보여행 안내지도 ‘서귀포의 하루’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지도는 서귀포 생태공원 산책, 이중섭문화의 거리 둘러보기, 작가의 산책길(유토피아로), 제주올레 6코스, 서귀포의 시장 먹거리 등 5가지 관광 테마로 구성됐다.
관광객들이 지도를 따라 걸으면서 서귀포의 예술적 감수성과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고, 전통 재래시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서귀포시민의 삶과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매일올레시장을 비롯해 제주전통음식거리인 아랑조을거리, 칠십리 음식특화거리, 서귀포 향토오일장 등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먹을거리·볼거리 정보를 한 곳에 모았다.
강운영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풍부한 문화예술 및 수려한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체류형 관광상품을 발굴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매일 한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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