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해 3000억원 추천 계획
서귀포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융자추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자금은 제조업과 벤처기업, 성장유망중소기업, 경영혁신형중소기업, 건설업, 도소매업, 숙박업, 음식업 등을 대상으로 2000만원~4억원까지 차등 지원되고 있다.
사업자 등록 후 3개월 이상 경과하면 매출액이 없어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금융기관 대출금리 중 2.35%(우대 3.05%)는 제주도에서 보조(이차보전)한다. 서귀포시는 올해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를 3000억원으로 잡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까지 2256건에 1140억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2832건에 1331억원을 융자 추천했다.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업계획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및 기타 증빙서류를 갖추고 서귀포시 지역경제과(760-2623)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매일 한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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