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내달부터'PC-OFF' 제도 시행키로
JDC, 내달부터'PC-OFF' 제도 시행키로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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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가정.금요일 문화 날 지정...오후 7시 업무시스템 종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는 내달부터 장시간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일과 가정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한 ‘피씨 오프라인(PC-OFF) 제도'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JDC 노사는 노사 공동 제도개선위원회 논의를 거쳐 매주 수요일은 ‘가정의 날’로, 매주 금요일은 ‘문화의 날’로 지정해 오후 7시에 업무시스템을 종료하는 ‘PC-OFF 제도’를 합의했다.

이성호 JDC 인사 총무실장은 “이번에 시행되는 PC-OFF 제도를 통해 장시간 근로 관행을 깨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DC는 일·가정 양립의 정부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한 결과 여성가족부 가족 친화 우수기업에 3회 연속(2008년, 2011년, 2014년)으로 선정됐으며, 지난달에는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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