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 5일까지 서귀포의료원장 공모에 응모한 5명의 후보자 중 서귀포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 면접과 추천을 통해 성대림 전문의가 추천돼 28일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성대림 신임 원장은 직무수행계획서를 통해 서귀포시 지역에서 26년간 의원을 운영한 경험과 2012년부터는 서귀포의료원 이사로 활동해 이를 바탕으로 서귀포시 지역 환자가 다른 지역에서 진료 받는 일이 없도록 시설, 장비, 의료진, 진료과목 등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성 원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교에서 일반외과 전문의 및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해 1989년부터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의원을 운영해왔다.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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