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8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휴(9월6~10일) 동안 양지공원을 찾는 추모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시분향소를 확대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추모객들이 장시간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6개 분향실 외, 임시 분향소 2개가 추가로 설치된다.
이용시간은 평상시보다 2시간 연장해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 추모객들이 방문 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근무조를 편성, 봉안 위치 안내 및 교통주차 질서 등 편의제공도 추진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한꺼번에 많은 추모객이 자가용을 이용해 방문할 경우 교통 혼잡이 우려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복지청소년과(064-710-6620)로 문의.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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