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는 신규 5개 기업과 재지정 11개 기업이 지정됐으며, 제주사회적기업은 지역형을 포함해 모두 99개로 늘어났다.
지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등이 지원된다.
일자리창출사업은 7개 기업이 42개 일자리를 신청했으며, 이 중 6개 기업의 32개 일자리가 마련됐다.
또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제품 개발과 홍보·마케팅 지원, 판로개척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모두 8개 기업이 선정돼 모두 2억26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경제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