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대중 목욕장 위생점검 실시
제주시, 대중 목욕장 위생점검 실시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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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관내 대중목욕장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이 실시한다.

제주시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청결한 목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71개 대중 목욕장 중 상반기에 수질검사를 받지 않은 56개 목용장에 대해 다음달 말까지 수질검사 등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목욕탕 원수 및 욕조수에 대한 수질검사와 함께 자체 수질검사 이행여부, 발한실 이용 시 주의사항 표시 등 이용객에 대한 안전관리 등이 중점 점검되며, 목욕 요금표 게시 여부, 목욕실·탈의실 청결상태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도 확인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점검결과 관계 규정을 위반하거나 목욕용수가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업소가 발견될 경우, 행정처분 함은 물론 해당 업소를 중점 지도해, 시민이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목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올 상반기 대형 목욕장 16개소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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