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도서관은 지난 24일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2014 힐링! 독서캠프’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독서캠프에는 초등학생을 둔 15가족(45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강창주 서부도서관운영위원장의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자연해설사와 함께 숲길 걷기, 도자기 꾸미기, 재활용품 만들기, 자아선언문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서부도서관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하는 독서캠프 프로그램에 반응이 좋았다”며 “주민들이 도서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매일 한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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