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홍보책자 '서귀포 노닐다' 발간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민명원)는 지역 관광상품 홍보책자 ‘서귀포 노닐다’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책자는 서귀포의 대표적인 색깔인 ‘느림(Slow)’, ‘자연(Eco)’, ‘독특한 문화(Culture)’의 이미지를 활용한 힐링스테이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힐링 스테이 투어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공모전을 추진하고, 우수상품 3개를 비롯해 홍보지원상품 등 14개의 힐링상품을 선정, 그 내용을 책자에 담았다.
책자는 길을 걸으면서 명상을 통해 내면을 치유하는 ‘나를 찾아 떠나는 일일명상여행’, 제주의 역사와 생태를 탐험하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이야기제주여행’, 제주의 농촌과 어촌의 속살을 잠시 체험하는 ‘제주, 바다가 보이는 귀농체험’ 상품 등 코스 중간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운영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힐링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단체 및 개별관광객에게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매일 한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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