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해수부 장관, 오늘 제주 방문
이주영 해수부 장관, 오늘 제주 방문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4.0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26일 제주를 방문해 세월호 사고 이후 여객선 안전관리에 대한 개선사항을 점검한다.

이 장관의 제주방문은 세월호 사고 이후 첫 공식 일정이다.

이 장관은 이날 낮 12시 30분에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내도해 오후 1시께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면담(예정)을 한 후 해양수산인들과의 오찬간담회를 가진다.

이날 오찬간담회 등에서는 세월호 사고 이후 운항하지 않는 제주~인천 항로에서 자동차를 수송하거나 컨테이너 화물을 트럭이나 트레일러 등에 실어 운반하는 5900t 규모의 화물선(RO-RO선)을 이른 시일 내에 투입해 달라는 등의 현안 사항에 대한 건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이 장관은 도내 해양수산기관장(5명)으로부터 현안 사항을 보고받은 후 제주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찾는다.

또 이 장관은 제주연안터미널 순시 후 제주항 제6부두로 이동, 여객선 화물작업 안전관리실태와 여객선 발권실태 등을 점검한 후 씨스타크루즈호를 타고 목포로 이동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