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택시 13대 줄인다
제주도, 올해 택시 13대 줄인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4.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억1200만원 들여 개인 9·법인 4대 감차 추진

 제주도가 올해 택시 13대를 줄이는 감차보상사업을 추진한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7억1200만원이 투입되는 택시 감차보상사업 대상은 개인 9대, 법인 4대 등 모두 13대이며 다음 달 1일부터 17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택시 감차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는 대중교통 확충과 자가용 및 렌터카 증가 등으로 택시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데다 과잉 공급으로 인한 전체 규모를 줄일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올해 택시 감차사업 보상단가는 1대당 개인 6925만원, 법인 2220만원이다.

한편 제주도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25억1600만원을 투입, 감차보상사업을 통해 개인 26대 및 법인 51대 등 모두 77대의 택시를 감차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택시행정담당(064-710-2451)으로 문의.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