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제주공항 항공여객 증가
7월 제주공항 항공여객 증가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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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21.3%…국내선 14.9% 각각 성장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제주공항 항공여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제주공항 국제선 항공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2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장세는 항공사 여객기 운항 확대 및 주국과 홍콩 방한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국내선 여객은 김포-제주노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14.9% 증가했다. 특히 제주노선의 높은 탑승률로 대구(63.5%), 양양(5506명 순증)공항 성장세가 가팔랐다.

한편 지난달 국적항공사의 국제선 항공사 점유율은 61.8%로 대형항공사가 50.7%, 저비용항공사는 11.1%를 기록했다.

국내선은 대형항공사가 전년 동월대비 7.7% 증가한 106만명을 수송하며 49.1%의 점유율을 보였다. 저비용항공사는 1.9%포인트 증가한 110만명을 수송, 50.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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