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24일 오전 1시58분께 제주시 이도1동 광양초등학교 인근의 한 단독주택에서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1층에 세들어 사는 정모(43)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주택 부엌 4㎡와 가재도구가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53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에 연결된 호스가 분리돼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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