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축산물 수급·가격안정 추진
추석 전 축산물 수급·가격안정 추진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4.0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9월 5일까지 특별대책 기간 운영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추석을 앞두고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21일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과 선물용 축산물 등에 대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쇠고기와 돼지고기 물량을 확대 공급하는 등 다음달 5일까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축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추석을 맞아 도축 두수 확대를 위해 생산자 단체와 양축농가 등을 독려, 출하작목반별 출하물량 조절로 안정적인 도축 물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축협공판장은 오는 30·31일에도 정상도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소의 경우 하루 38두, 돼지는 3400두 가량을 도축하며 축산물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격 안정을 위해 생산자 단체가 운영하는 농협 하나로마트와 직영매장 등에서의 할인 판매를 유도하고 제주도 인터넷 홈페이지(www.jeju.go.kr)에도 축산물 출하 및 경락가격, 소비자가격 동향 등을 게재한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행정시와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축산물 합동 감시단을 편성해 축산물가공업소와 판매업소, 대형마트 등에 대한 지도·감시도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축산물위생유통담당(064-710-2141)로 문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