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까지… 돼지 1000두당 표준 사업비 1억원 지원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주도는 21일 친환경 제주의 미래 축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양돈장에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사양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 참여 희망 농가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돈장에 적용되는 ICT 기술은 인터넷을 통해 농장 내 시설물을 다룰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일종의 외부에서 작동할 수 있는 사양관리 자동화 시스템의 개념이다.
다음달 18일까지 ‘ICT 지능형 축사관리 시스템 확산 사업 신청서’를 제주도에 제출하면 사업 적격 여부를 검토, 농림축산식품부 및 전담기관 등에서 지정한 컨설팅 기관의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
신청 대상은 ICT 융복합 시설 적용이 가능한 양돈분야 농업 경영체이며 돼지 1000두당 표준 사업비 1억원이 지원되고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다.
지원 비율은 국고 보조 30%, 융자 50%, 자부담 20%이고, 융자 금리는 3%로 3년 거치 7년 균등상환 조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축산정책과(064-710-2331)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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