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 책은 전체 수집기록물 중 100여 건을 우선적으로 선별, 기록물 관련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과 검토를 거쳐 발간됐다.
이어 ▲고문서 ▲개인 기록물 ▲사회단체 기록물 ▲간행물 ▲사진 기록물 ▲증명서 ▲기타 등 모두 7개로 구분, 소개하고 있다.
2008년 첫 선을 보인 '내 고장 역사 찾기'사업은 도내 각종단체, 개인과 마을회 등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 기록물을 기증 등의 방법으로 수집하는 것으로, 모두 3524건이 기록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기록물은 대외적으로 공개·활용됐을 때 진정한 가치가 발휘한다"며 "기록물에 대해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각종 학술단체, 연구자들이 폭 넓게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의)064-710-2206.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